[12월의 패션 ZIP] 방탄소년단 진 TO 현아 ‘무통 코트’, 2019 한파 아우터 최강자
입력 2019. 12.02. 17:07:14

(여자)아이들 민니, 현아, 방탄소년단 진

[더셀럽 한숙인 기자] 12월 들어서자마자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영하의 한파가 시작됐다. 12월 첫 월요일인 2일 오늘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2도로 시작해 한낮에도 3도에 머물렀다. 한파는 12월 첫째 주 내내 이어져 목요일 5일은 영하 6도, 금요일 6일은 영하 8도로 아침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기상청은 12월 9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예보했으나 첫 주부터 한파가 기승을 부려 몸을 잔뜩 움츠러들게 한다.

따라서 12월 한 달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처할 수 있는 막강 한파 아우터가 꼭 필요하다. 한파 아우터의 강자는 단연 롱패딩 점퍼지만 올해는 지난해 인기가 잠시 주춤했던 무통 재킷에 주목해야 한다.

방탄소년단 진과 현아는 지난 무통 코트가 패피들의 애정공세를 받기 시작했음을 입증했다.

현아는 지난 11월 29일 대만 출국길에 라이트 베이지 무통 코트를 전체적으로 베이지로 톤을 맞춰 몽환적 느낌을, 진은 지난 11월 21일 일본 출국길에 블랙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브라운 컬러의 묵직한 바이커 무통 코트를 걸쳐 무심한 듯 엣지있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일정을 위해 출국한 (여자)아이들 민니는 헐렁한 스트레이트 피트의 하이웨이스트 진과 블랙 크롭트 티셔츠에 옐로 퍼가 시선을 끄는 묵직한 바이커 무통 재킷을 걸쳐 걸그룹 버전의 한파 패션을 연출했다.

올해 무통 코트는 진과 민니처럼 바이커 스타일이 기본이지만 걸 현아처럼 가벼운 소재를 선택하면 걸리시 혹은 페미닌으로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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