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테이 "'작품이 좋다'는 믿음 하나로 뭉쳤다"
입력 2019. 12.03. 15:00:34
[더셀럽 심솔아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대치’역 가수 겸 뮤지컬배우 테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프로필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간단한 스케치와 함께, 각 배우의 소감, 각오 등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한상혁 배우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테이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아픔을 적극적으로 리더십있게 이겨나가고자 집중을 해나가는 ‘대치’역할의 테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대치’라는 인물은, 사회적으로 영웅이다 이렇게 할 정도의 위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무리 안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함으로 발휘해서, 이겨나가고자 하는 어떤 열정이 있고, 의지가 있는 한 남자다"라고 설명했다.

"그냥 이 ‘여명의 눈동자’라는 작품 자체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잊을 수도 없는, 근대의 아픔 역사를 품고 있거든요. 또 혹자는 이걸 보면서 어떠한 정치적인 방향, 혹은 색깔 이런걸로 보시기도 하는데, 사실 그런거에 대한 메시지의 근본을 찾아서 보여드리는 그런게 많다"는 테이는 "왜 한 민족이 이쪽과 저쪽, 이색과 저색으로 나눠서 이렇게 고통을 받아야 되는가에 대한 고민을 우리가 한번 해볼 필요가 있는데, 그런거에 대한 의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굉장히 의미가 깊은 작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발전해야겠지만, 잘 만들어서 오래오래 우리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테이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다시 재정비하고 돌아오게 됐다. 사실은 아직도 갈길이 멀다"면서 "많은 분들의 열정과 그리고 이 작품이 좋다라는 믿음 하나로 다시 뭉쳤다. 제대로 잘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여러분들도 많이 기대를 해달라. 그리도 이 아픈 역사 속에 살아왔던 우리 선조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아버지, 어머니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그 사람들이 되도록 하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김지현, 최우리, 박정아, 테이, 온주완, 오창석, 마이클리, 이경수, 정의제, 한상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THE E&M)이 후원하며, 수키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내년 1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수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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