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총학생회, 김재환 ‘WIN:D’ 표절 논란 사과 “전면 교체하겠다” [전문]
- 입력 2019. 12.04. 13:51:2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중앙대학교 총학생회가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의 팬클럽명과 로고를 표절해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3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62대 총학생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WIN:D 명칭 및 로고 관련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과문에는 “선거운동본부와 총학생회 이름으로 사용된 ‘WIN:D’와 관련된 일련의 일들에 대해 중앙대학교 학우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WIN:D라는 이름은 선거 기간 중인 (올해) 11월 5일 자체 논의를 통해 사용하게 됐다. 이름에 대해 사전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안일하게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선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총학생회 이름과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다”라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신중하게 행동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련 사안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 점과 미흡하 대처 그리고 사과문 작성 및 업로드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 저희의 불찰로 인해 중앙인 여러분이 느끼신 불쾌함과 상처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로 해결하겠다. 또한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당선된 62대 중앙대 총학생회는 선거운동본부 때부터 사용한 이름과 로고가 김재환의 팬클럽 ‘WIN:D’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불거졌다.
이후 김재환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로고 유사성에 대해 “‘WIND’라는 단어 자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단어지만 ‘WIN:D’라는 공식 표기와 웃는 로고의 사용은 유사가 아닌 동일이라고 보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하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입장전문.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