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이지훈과 불륜 "친구 남편을 유혹하는 게 특별하다면"
입력 2019. 12.04. 21:59:11
[더셀럽 신아람 기자] 조여정이 친구 남편 이지훈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은 싸늘한 분위기 속 식사를 하고 있는 정서연(조여정), 홍인표(정웅인)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날 함께 식사를 하던 홍인표는 "날짜는 정했어요? 희주(오나라)씨가 자기네 별장 가자고 했다면서요. 부부동반으로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서연은 "바쁜가 봐요 통화 못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홍인표는 "기다려주면 떠먹여줘요? 잘나가는 동창이라 자존심 상하는 거에요? 이번 기회 놓치면 회사 넘겨야 돼요. 이 아파트도 넘어가는 거고 제발 긴장합시다"라고 화를 참듯 말했고 정서연은 "전화해볼게요"라고 답했다.

홍인표는 "볼게요가 아니라 해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며 나갔다.

이후 정서연은 가사 도우미 일을 나갔다. 일을 마친 정서연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호텔로 향한다.

그곳엔 이재훈(이지훈)이 있었고 이재훈은 정서연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정서연은 "날 왜 만나요? 배운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유부녀를?"이라며 생각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이재훈은 "그럼 당신은 날 왜 만나요? 내가 잘생기고 부자라서? 당신은 절대 평범하지 않아요. 나를 가졌잖아요. 당신은 특별해요"라고 말했고 정서연은 "친구 남편을 유혹하는 게 특별하다면 당신 말도 맞네요"라고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99억의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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