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서울 체감온도 영하 8도” 아이유 ‘테디베어 점퍼’, 한파 속 힙걸 완성법
입력 2019. 12.05. 09:33:46

아이유

[더셀럽 한숙인 기자] 어제 4일만해도 영하 1도였던 서울 아침 기온이 5일 오늘 영하 5도로 떨어졌다. 오전 9시를 넘긴 현재도 영하 4.7도 체감 온도는 영하 8도까지 내려가고, 한낮에도 서울 인천은 영하 2도에 머물러 한겨울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실감케 한다.

오늘 같은 날은 입고 두르고 쓰고 만반에 태세를 갖춰야 집 밖을 나서자 마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지난 4일 해외 일정을 위한 출국길에서 포착된 아이유는 일명 테디베어 코트의 변형 버전인 테디베어 점퍼에 색색의 실로 짠 도톰한 니트 비니를 써 살아있는 곰 인형 같은 깜찍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아이유의 한파 패션의 핵심은 카멜 컬러의 커다란 오버사이즈 플리스 점퍼다. 시각적으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플리스 점퍼가 작은 체구의 아이유를 더욱 작아보이게 해 인형 느낌을 냈다.

단 인형처럼 깜찍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힙한 느낌을 연출하려면 아이유처럼 넉넉한 사이즈의 스트레이트 피트 데님 팬츠를 입어 상, 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다리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 진은 특히 작은 체구의 경우 상, 하의 균형을 깨트려 기대치 않은 최악의 아웃피트가 될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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