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강성훈, 사기 혐의 피소·후배 외모 비하 해명 “나도 실망스러워”
입력 2019. 12.06. 10:33:59
[더셀럽 이원선 기자] ‘섹션’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들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한주간 화제를 모은 각종 연예가 소식들과 스타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은 여러 논란에 휩싸여 힘든 시간을 보낸 가수 강성훈의 심경 고백이 이뤄졌다.

강성훈은 팬 78명에게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당한 바, 티켓 판매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했으나 불투명한 정산으로 문제가 됐다. 이에 강성훈은 “일단 사건으로는 혐의없음을 받았다. 그런데 사실 혐의없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팬들에게 상처가 된 부분이 저에게도 팬들에게도 가장 큰 것이었다. 일단 제 팬클럽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 정산에서 투명하지 못했다. 잘 꾸려 나갔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 컸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아이돌 후배 외모 비하 논란에 대해서는 “저도 영상보면서 제 자신이 저주스럽고 실망스러웠다. 당시 제가 왜 그랬는지 의아하고 당혹스러웠다. 왜 안 해도 될 말을 했을까. 제가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며 “앞으로는 말 조심하고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또 팬 선물 중고판매 논란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강성훈은 “흔히 스타일리스트가 아티스트의 신발, 악세사리 기타 등등을 보관한다. (스타일리스트가) 불필요한 것들을 ‘처분해도 될까요’라고 얘기했고 이에 ‘할건 하라’고 했다. 그런데 그 사이 팬분들의 선물이 섞인 것을 알게 됐고 화도 많이 냈다. 제가 챙겼어야 했는데 할말이 없다. 이상하게 벌어진 일이라 주의해야 할 부분이 참 많다. 사과드렸지만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앞으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

강성훈은 각종 논란으로 계속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앞으로 불편한 소식보다 밝고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모습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끝인사를 마쳤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섹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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