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와이드’ 차길영, 2020년도 수능 킬러문항 분석 보니?
- 입력 2019. 12.06. 14:06:0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스타강사 차길영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에 출제된 킬러문항 출제의도를 분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차길영이 출연했다.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은 수학 나형 30번으로 97.9%의 학생들이 틀렸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올해 30번 문항은 삼차함수의 그래프를 추론하여 함숫값을 구하는 문제다.
차길영 강사는 “수학 영역은 30문항을 100분 동안 풀어야 하므로 한 문제를 평균 3분 20초 안에 해결해야 하는데 30번은 보통 10분 이상을 잡아먹는 킬러 문항”이라며 “나형 30번 문항은 삼차 함수의 실근의 조건과 그래프의 개형을 정확하게 이해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준킬러문항들의 난이도가 높아져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쓰다 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킬러문항인 30번 문제를 포기하는 학생들도 꽤 많았을 것이고, 이 문항의 오답률이 높게 나온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다수의 응시자가 틀리는 문제가 출제되는 이유에 대해 차길영 강사는 “이른바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은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구분하기 위한 문항”이라며 “킬러 문항을 내지 않으면 최상위권과 상위권이 구분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모닝와이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