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②] '프듀' 순위 조작 의혹 김용범CP·안준영PD 구속 기소→워너원 멤버 조작 논란
입력 2019. 12.06. 14:36:51
[더셀럽 신아람 기자] 12월 첫째 주도 각종 이슈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그 중에서도 Mnet '프로듀스' 제작진이 전 시즌에 걸쳐 순위 조작을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프듀' 워너원 멤버 조작 논란…데뷔조 미리 정해져 있었다

그룹 워너원 멤버 중 조작 멤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이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을 총괄했던 김용범 CP는 2017년 진행된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연습생 A씨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 투표 득표수를 조작했다.

A연습생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이었으나 조작으로 인해 데뷔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A대신 순위권 밖에 있던 B연습생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당시 프로그램 제작 담당 안준영 CP는 순위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시즌 3·4에서 최종 데뷔 조를 미리 정해두고 조작된 득표수를 끼워 맞추는 방식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 3일 이들을 업무방해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했다.

또 같은 혐의로 보조 PD를 불구속 기소하고, 배임증재 등 혐의로 기획사 관계자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 김용범 CP·안준영 PD, 20일 첫 공판준비기일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범 CP, 안준영 PD가 구속 기도된 가운데 첫 공판준비기일이 정해졌다.

5일 재판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에서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안준영, 김용범, 보조 연출자 1인, 가요 기획사 임지원 총 5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판 준비기일은 공판 기일을 앞두고 증거나 향후 절차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에 이들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 워너원 멤버 1명, 조작으로 데뷔…피해자는 김종현·김사무엘·강동호?

그룹 워너원 멤버 중 한 명이 순위 조작으로 데뷔했다는 공소장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이 지난 5일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가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듀' 시즌2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 득표수를 조작했다는 공소장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데뷔 유력 후보였던 김종현, 강동호, 김사무엘 등을 거론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17년 '프듀 101' 시즌2 측이 공식 페이스북에 잘못 게재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

당시 '프듀2'측은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종 데뷔 멤버 포스터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종현, 강동호, 김사무엘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제작진은 곧바로 사진을 수정, 운영 실수로 인한 오류였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김종현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아무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티브이데일리 DB,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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