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10일), 서울·경기 오후부터 비…미세먼지 '나쁨' 수준
입력 2019. 12.09. 17:50:32
[더셀럽 김희서 기자] 내일(10일) 날씨는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10일 아침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으나 오후에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다시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 경기도와 강원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충청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3~8도(오늘 -9~5도, 평년 -7~3도), 낮 기온은 7~17도(평년 4~12도)가 되겠다.

대기질 상태는 새벽까지 내리는 강수량이 5mm 내외로 비교적 적어 대기 중의 먼지는 충분히 씻어 내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는 인천과 경기 북부는 '매우나쁨',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충청, 광주, 전북, 대구, 울산, 경북은 '나쁨'을 나타내겠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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