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미자 “행복하고 평화로운 생활하면 인생의 의미 못 느낄 것”
입력 2019. 12.10. 09:03:3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미자가 지금의 한이 살아온 경험에서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자가 출연해 ‘대한민국 가요사에 같이 남을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자는 “너무나 행복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면 인생의 살아가는 의미를 못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서 전쟁도 겪고 배고픈 것도 겪었고 살림살이가 어려운 것도 겪어온 세대기 때문에 그런 노래가 나오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어 “10살 때 6.25를 겪었다. 피난을 못 갔다. 저희 집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자리가 고향이다. 그래서 지금은 중심부지만 그 당시에는 변두리였다”며 “거기서 1.4후퇴 때 꼭 피난을 가야한다고 해서 한강을 건너서 피난을 갔다”고 회상했다.

이미자는 “그때 한강이 얼었다. 얼음을 건너서 피난을 간 것”이라며 “당시에는 다리도 끊기고 강을 건너야 사니까”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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