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리 “삶 미화 생각 없어, 자존감도 無…연민도 노땡큐”
- 입력 2019. 12.10. 14:54:5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성인배우 백세리가 대중들의 편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백세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아주 자유로운 영혼으로서 상하 수직 관계의 관료제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고 오직 돈이 인생의 목표였던 사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어떤 성인 분야에서 활동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알 것”이라며 “내 삶을 미화할 생각이 하나도 없고 자존감도 하나도 없다. 연민도 노땡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부터 폭력‧성추행에 노출돼 자랐기에 뇌 구조가 남들과 좀 다르다. 허드렛일만 골라서 노예처럼 일만 하며 자라서 건물주가 되기를 꿈꿨다”라며 “배우 은퇴한 이후 하고 싶은 말들 전부 속 시원하게 하고 즐거운 인터뷰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세리는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10년 전 임용고시 패스를 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인배우로 전향한 그는 “내가 너무 돈 욕심에 정말 돈만 생각하고 노출과 관련된 일만 너무 한 게 아닌가 했다”라면서 “노출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면 어땠을까. 내가 인생을 너무 돈만 보고 앞만 보고 달려왔나 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하 백세리 글 전문.
저는 아주 자유로운 영혼으로서..
상하 수직관계의 관료제..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고, 오직 돈이 인생의 목표였던 사람입니다.
제가 어떤 19금 분야에서 활동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저의 삶을 미화할 생각이 1도 없답니다^^
자존감이 1도 없구요, 연민도 노땡큐예요.
어린 시절부터 폭력ㆍ성추행에 노출되어 자랐기에 뇌 구조가 남들과 좀 다릅니다.
허드렛일만 골라서 노예처럼 일만 하며 자라서.. 건물주가 되기를 꿈꿨었답니다.
배우 은퇴한 이후, 하고 싶은 말들 전부 속 시원하게 하구, 즐거운 인터뷰였습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백세리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