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보니하니’ 논란 박동근-최영수 출연 정지+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공식]
- 입력 2019. 12.11. 21:54:4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교육방송 EBS가 ‘보니하니’ 출연자 최영수의 폭력적인 장면과 박동근의 언어 성희롱 논란에 칼을 빼들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EBS는 11일 오후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제작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전반을 엄중히 점검‧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국 측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적 차원의 대책 및 이행 계획을 수립했다”며 박동근과 최영수를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 개인의 문제이기에 앞서 EBS 프로그램 관리 책임이 크다”며 “EBS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데 충격과 함께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 EBS는 이번 사고를 꼐기로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묻고,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엄격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제작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엄중히 점검하고 개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BS는 끝으로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엄격하고 주의 깊게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며 “EBS를 믿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에서는 EBS 어린이 예능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버스터즈채연을 때렸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어 ‘먹니’로 활동하는 개그맨 박동근은 채연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유튜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