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영하권 복귀” 청하 ‘핑크 테디베어코트’, 여름 흰 티와 찰떡
입력 2019. 12.12. 11:44:19

청하

[더셀럽 한숙인 기자] 12일 오늘 서울과 춘천은 영하 4도, 영하 6도로 0도 대였던 어제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 외 일부 지역은 아침기온이 어제와 비교해 10도 이상 떨어지고 한낮에도 3도에 그쳐 10도 가까이 근접했던 어제와 크게 차이가 난다.

이틀간 영상권을 유지하다 쌀쌀해지기는 했으나 미세먼지가 ‘좋음’ 상태로 대기가 맑아지고 내일 다시 기온이 올라 추위가 매섭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늘 같은 날은 극단적 온도 차를 주는 겨울룩을 시도할 수 있는 적기다. 아우터는 두툼한 한파용을, 이너웨어는 얇은 여름용을 입어 극단적 대비를 주면 실내외에서 쿨한 스타일로 주목받을 수 있다.

지난 3일 일본에서 일정을 위해 출국한 청하는 블랙 스키니 팬츠에 얇은 화이트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파스텔 핑크 테디베어 후드 크롭트 코트를 걸쳐 깜찍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 겨울버전을 완성했다.

퍼 코트 안에 반소매 티셔츠는 ‘쿨’함의 상징과도 같다. 그러나 한파가 극심하면 이처럼 극단적으로 대비를 주는 연출법 시도가 무리수 패션을 보일 수 있어 기온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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