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송인국, 서도영에 "여주인공, 실존하는 인물 아닌가"
입력 2019. 12.13. 08:25:18
[더셀럽 김희서 기자] 송인국이 서도영에게 대본에 대해 혹평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에서는 오대구(서도영)가 강철진(송인국)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구는 “사실 제 대본에 대한 솔직한 조언을 받고 싶어서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철진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한편으로 형편없는 대본이었다. 재미도 감동도 현실성도 없는 대본이다. 대본쓰느라 2년 걸렸다는데 헛수고였다”라며 “몽마르트의 브런치라는 제목만 번지르르하지 알맹이가 없다”라고 평했다.

이를 들은 오대구는 “당신이 뭘 아냐. 2년 동안 숱하게 날 밤새우고 오직 대본만을 위해 살았다. 당신이 함부로 지껄 일만큼 함부로 쓴 대본 아니다”라며 화를 내는 상상에 잠시 잠겼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담담하게 조언을 들었다. 이어 강철진은 “대본에서 중요한 알맹이란 아무래도 시청자들의 공감이라 생각한다.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은 공감할 수 없다. 물론 실존하는 인물을 모델로 쓰셨겠지만 아닌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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