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김미숙, 180도 달라진 아들 태도에 울분 “소식도 없어”
- 입력 2019. 12.13. 09:01:1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미숙이 아들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마음을 털어놨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참, 최시중, 오유경, 남능미, 양택조, 최병서, 김미숙, 김복덕 등이 출연해 ‘올 한 해 OOO 때문에 속상해, 배우자 VS 자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미숙은 “남편들은 저렇게 속마음이라도 말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우스갯소리를 해 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에 대해 ‘낳을 때 1촌, 대학가면 4촌, 군대 제대하면 8촌, 자취하면 사돈에 팔촌. 잘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빚진 아들은 오로지 내 아들’이라는 유머를 던지며 “요즘 내 심정이 그렇다”고 말했다.
김미숙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말이 길어요. 짧게하세요’라고 해서 무슨 말을 못 한다”며 “공부 열심히 하겠다, 자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해서 자취를 하고 있다. 생활비를 카드로 줬다. 그런데 낮에는 잠잠하다가 밤 11, 12시에 알람이 울린다. 음식점, 술집, PC방을 간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는 돈 안 쓰고 아꼈던 아들이 지금은 노는데 다 쓴다”며 “옛날에 우리 아들은 용돈 조금 있으면 어버이날, 엄마생일, 크리스마스에 줬고 엄마가 공연 보는 걸 좋아하니까 그 돈을 또 모아서 같이 공연자고 했던 아들이 소식도 없다”고 속상해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