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기다림의 모범견 '보리', 훈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과거 분리불안 증세"
입력 2019. 12.15. 09:36:09
[더셀럽 김희서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기다림 대회에서 1등한 개 보리가 전파를 탔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한 사람을 향해 기다리고 있는 특별한 견공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화력을 자랑하는 개 ‘보리’가 등장했다. "기다려" 한 마디면 마치 인형으로 착각할 만큼 한 치 흐트러짐 없이 기다림을 이어갔다. 심지어 견주 수진 씨의 모습이 멀어져도 곧은 자세를 유지하는 특기를 발휘했다.

'보리'는 사실 극심한 분리불안 증상으로 견주인 수진 씨와 한시도 떨어지려 하지 않던 아이였었다. 그런 불안을 극복해주기 위해 수진 씨는 “문을 긁으면 발톱이 떨어질 정도로 심했다. 한번 파양됐기 때문에 저에 대한 믿음을 주려고 시작했다. 제가 없어도 꼭 제가 다시 돌아온다고 안심시키기 위해 기다려 훈련을 시작한 게 지금의 기다리 개 '보리'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TV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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