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SCENE] '동물농장' 짝사랑하는 고양이 '덕복이', 경계하는 고양이 '애기' 이유는?
입력 2019. 12.15. 10:09:09
[더셀럽 김희서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 고양이 ‘덕복이’와 엄마 빼고 다 싫은 터주대감 고양이 ‘애기’가 신경전을 벌였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너에게 꽂혔다냐. 덕복이와 애기’ 편이 그려졌다.

최근 서울로 직장을 옮기면서 친 언니와 살게 되었다. 하지만 반려묘 '덕복이'때문에 이 엄동설한에 주인 예린 씨는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둥글둥글한 성격의 ‘개냥이’라 언니가 돌보는 고양이 '애기'와의 합사도 문제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시도 때도 없이 '애기'를 찾아가 들이대는 '덕복이' 때문에 '애기'는 언니 방에서 거의 감금상태로 지내고 있다.

예린 씨는 “지금 열렬한 짝사랑 중이라 엄청난 집착을 하는 거다”라고 주장했지만 언니는 “좋아하는 게 아니라 괴롭히려고 집착하는 것 같다”라며 상반된 의견을 펼쳤다.

덕복이를 보면 경계하며 애기는 하악질하지만 그럼에도 덕복이는 평온하게 곁에 붙어있다. 결국 두 고양이는 집안에서 마주치지 못하게 자매의 방법으로 교대로 방에 갇혀 있기를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 예린 씨는 버려진 유기묘를 데려온 덕복이기에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를 지켜본 전문가는 새로운 장소로 이사 온 덕복이가 애기의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계속 침범하는 행위라고 평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TV 동물농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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