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2차 피해 우려”
- 입력 2019. 12.16. 09:46:4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A씨를 불러 변호인 입회 하 약 8시간 동안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당시 상황과 피해 내용에 관한 진술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피해자 측에서 2차 피해 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어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김건모를 피고소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A씨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9일 법률 대리인 강용석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 변호사는 “고통의 시간을 지낸 피해자가 원하는 것은 김건모의 사실 인정과 솔직한 사과”라고 밝혔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건모의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A씨를 무고 혐의로 지난 13일 맞고소 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