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이태곤 감독 ”이선균-정려원, 극 중 앙숙이지만 현장에선 반대“
입력 2019. 12.16. 14:36:0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이태곤 감독이 '검사내전'의 배우들이 좋은 호흡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호텔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서자연, 이현 감독 이태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이선균은 극 중 검사 10년차 이선웅으로 분한다. 독기 없이 선한 인상에 구걸을 해서라도 피의자가 입을 열면 천만다행인 평범한 검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곤 감독은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는 앙숙관계다. 이선균과 정려원은 이와는 반대다. 현장에서 둘이 잘 어울리고 웃고 지내는 게 오히려 저는 극의 캐릭터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한다. 진영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촬영을 해서 출장이 길어지니까 촬영이 없는 기간에 저를 빼고 술자리를 가졌다는 얘기를 듣고 서운했다. 매우 현장에서 둘의 케미가 안팎으로 넘쳤다는 생각을 했다.

이선균은 ”팀 모두 케미가 좋다. 려원 씨와는 10여년 전에 CF를 찍은 적이 있다. 둘이 느끼는 케미가 좋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에 기회가 닿으면 작품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한 적이 있다. 려원 씨가 현장에서 좋은 분위기를 보여줘서 잘 촬영하고 있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려원은 ”이선균 선배는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고 이 작품을 보면서 오빠한테 먼저 연락을 했었다.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며 ”안 그래도 이선균 선배가 원작을 재밌게 읽었던 터였다. 리더십이 강하기 때문에 저희 팀이 똘똘 뭉칠 수 있었던 이유가 그런 자리를 잘 만들어준다. 저희가 회식 같은 것도 하면서 오빠 코스로 재밌게 논다. 복 받은 상태에서 잘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사내전’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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