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불시착’ 현빈 부친 ‘총정치국장’, 북한 내 #군서열 #역할 #실제인물 ‘팩트 체크’
- 입력 2019. 12.16. 18:17:05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사랑의 불시착’은 군 비리를 둘러싼 현빈과 오만석의 대립이 손예진과 현빈의 남녀북남 러브스토리의 비현실성과는 달리 현실적인 설정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현빈이 북한 최고위층의 아들이라는 밝혀지면서 극 중 현빈 아버지 직책인 총정치국장이 화제의 키워드로 부상했다.
15일 방영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조철강(오만석)은 신분을 알 수 없는 대위 리정혁(현빈)이 자신을 압박해오자 고문관을 이용해 함정에 빠트릴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고문실을 방문한 장교로 인해 그가 총정치국장의 외아들임이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반전했다.
총정치국장은 북한 내 서열 5위에 안에 드는 막강한 위치로 현 북한의 총정치국장은 국무위원회 위원인 김수길이다.
총정치국은 총참모부와 함께 인민무력부를 구성하는 하부조직으로 8국 4부로 편성되어 있으며 북한군에 보급품·군수물자의 지원과 전시 대비 비축물자의 확보 및 조달임무를 담당한다.
북한의 외화벌이 사업에도 깊이 관여돼있는 총정치국은 유엔의 북한 제제가 강화된 시점인 지난 2018년 2월 황병서가 해임되고 김정각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러나 김정각은 4개월 만에 해임되고 5월 김수길이 신임 총정치국장으로 부임했다.
따라서 총정치국장은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전체 서열에서는 5위 안에, 군 서열로는 1위로 알려질 만큼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다. 그러나 잦은 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쉽지 않은 자리이기도 하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