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삼둥이 외할머니 "딸이 부탁한 삼둥이, 책임감 커"
입력 2019. 12.17. 08:05:50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 삼둥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삼둥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삼둥이를 부탁해' 2부로 꾸며진 가운데, 삼둥이 전민성(12), 전민형(12), 전민균(12)와 외할머니 김현숙(62) 씨, 외할아버지 김기옥(72)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외할머니 김현숙씨, 외할아버지 김기옥씨는 2년 전, 삼둥이 엄마, 소연 씨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두 사람은 삼둥이를 책임지게 됐다.

이날 외할아버지 김기옥씨는 "마냥 좋아할 수도 없고 마냥 부드럽게 할 수 없는 지금 현 상황이다. 애들 머리가 우리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 그게 문제가 된다"며 삼둥이의 훈육에 대해 강조했다.

외할머니 김현숙씨는 "우리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살면서 흐름대로 키웠는데 얘네는 우리가 책임감이 들더라. 더 잘 키워 줘야 한다는 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슴 아프다. 우리 딸이 부탁해놓고 갔지만 이왕이면 조금 더 우리 아이들한테 못해줬던 거를 얘네(삼둥이) 한테는 한번 해봐서 아니까 해주고 싶다. 나는 많이 풀어주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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