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김기옥, 딸 향한 그리움에 울컥 "머리 긴 사람만 봐도 생각나"
- 입력 2019. 12.17. 08:14:30
- [더셀럽 박수정 기자]'인간극장' 김기옥씨가 세상을 떠난 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삼둥이를 부탁해' 2부로 꾸며진 가운데, 삼둥이 전민성(12), 전민형(12), 전민균(12)와 외할머니 김현숙(62) 씨, 외할아버지 김기옥(72)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기옥씨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둘째딸이자 삼둥이의 엄마 소연씨에 대해 언급하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소연씨는 딸 중에서도 유난히 김기옥씨를 닮았다고. 김기옥씨는 "머리가 긴 사람만 봐도 딸이 생각난다. 미장원이라고 써져 있는 것만 봐도 딸 생각이 난다"고 털어놨다. 소연씨는 생전 미용실을 운영하며 삼둥이를 키웠다.
그러면서 "내가 출근하는 길이 병원을 지나가는데 크게 암센터라고 써져 있다. 혹시 (큰 병원의) 암 센터를 가봤었으면 살아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