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김혜윤 ‘화이트룩’, 연말파티에서 유아독존 되는 법
입력 2019. 12.18. 16:54:02

김혜윤, 레드벨벳 아이린

[더셀럽 한숙인 기자] 2019년 한 해도 이제 열흘 남짓 남았다.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는 31일, 남은 날들은 가장 가까운 친구들과 파티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로 넘쳐난다.

최근 들어 연말 망년회가 술집 순회가 아닌 가까운 친구들과의 친목 도모 파티로 바뀌면서 드레스코드 문화까지 자리잡고 있다.

친구들과 가까운 교외 펜션 혹은 호텔에서 파티를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것이 연말 라이프스타일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파티 문화가 정착하면서 친구들끼리 드레스코드를 정해 펜션 혹은 호텔뿐 아니라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연말파티의 하나로 선호되고 있다.

이때만큼은 유명 셀러브리티처럼 평소에는 부담스러워 못했던 스타일을 시도해야 파티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다.

화이트룩은 겨울에 파티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다. 무엇보다 데일리 아이템이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맞추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룩의 파티 버전에서 셀러브리티의 특별함을 더하려면 아이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드레스처럼 보이 돼 길거리에서 과하게 주목받지 않은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

지난 17일 열린 행사에 참석한 레드벨벳 아이린, 김혜윤은 특별한 연말 파티에 적합한 최적의 화이트 아이템 선택법을 제시했다.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레드벨벳 아이린은 피크드 라펠의 재킷 상의에서 스커트로 이어지는 드레스에 킬힐까지 화이트로 통일했다. 누가 봐도 레드카펫 드레스처럼 보이지만 재킷 디자인의 상의가 리얼웨이에서도 어느 정도 수용 가능한 웨어러블 지수를 높였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김혜윤은 프린세스 슬리브의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 여기에 플랫폼 슈즈까지 전체를 화이트로 맞췄다. 언뜻 리얼웨이룩으로 보이지만 시스루 상의와 오간자 소재의 상, 하의가 파티룩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췄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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