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측, 방심위서 '프듀101' 제작진 징계 절차 질문에 "현재는 소속 신분 유지"
- 입력 2019. 12.18. 20:14:1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Mnet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프로듀스 101’ 조작의혹 관련 답변을 회피했다.
18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는 제78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지훈 Mnet 콘텐츠운영전략팀장이 참석해 '프로듀스 101' 조작과 관련한 안건에 대한 대부분 질문에 모르쇠 태도로 일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 팀장은 “CJ ENM 내부에서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PD들이 구속돼 조사 받고 있는 상황이고 결과에 따라 합당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사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 진행한다. 현재 상태로는 Mnet 소속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위 변동과 투표 조작을 확인했는지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파악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고 아직까지 자사로서는 확인한 바가 없다. 순위 조작 여부는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아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끝을 흐렸다.
김CP, 안PD 등 구속된 Mnet 관계자들과 일부 소속사간의 유착 관계에 대해서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내가 말씀드릴 수 없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강 팀장은 피해 보상대책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 이다.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강 팀장은 "이번 일에 대해 자사에서도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고 진정한 사과를 준비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투표 참관인 제도라는 걸 만들어 공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디션프로그램은 지양하려 하고 있고 음악에 더 집중된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