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SCENE] '99억의 여자' 조여정, 길해연에 "돈 세탁 방법 가르쳐달라"
- 입력 2019. 12.18. 22:20:5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길해연에게 집을 지켜주는 대신 돈 세탁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제안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에서는 정서연(조여정)과 장금자(길해연)에게 집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서연은 장금자의 집을 지켜주겠다는 대신 조건으로 “앞으로 욕하지 말고 돈세탁하는 방법 가르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명동에서 불법자금도 처리했을 거고 출처가 분명치 않은 현금을 어떻게 뒤탈없이 처리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서연은 장금자에게 “이 회사에 담보를 잡힌 거냐. 어쩌다 집까지”라고 물었다. 장금자는 “뒤통수 맞았다. 공판에 말렸다가 아주 센 놈한테 된통 당했다. 돈이란 게 그렇게 요사스러운 거다. 60년을 쇳가루 냄새로 버텼어도 한방에 알거지가 돼버리니까”라며 씁쓸해했다.
정서연은 “근데 왜 안 물어보냐. 그 큰 돈이 어디서 난건지 궁금하지 않냐”라고 되묻자 장금자는 “뭔 돈인 줄 알면 10원이 100원 되냐. 돈은 주인이 없는 거다 쓰는 놈이 임자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99억의 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