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명승권 “커피, 콜레스테롤 높이는 요인… 야채·과일 갈아 마시는 것도 좋지 않아”
- 입력 2019. 12.19. 09:07:5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명승권 전문의가 커피가 당뇨의 위험성은 낮출 수 있지만 콜레스테롤을 높인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연정, 홍여진, 안철우 전문의, 임경숙 교수, 명승권 전문의 등이 출연해 ‘연말특집 건강 3부작- 내 몸을 지키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명승권 전문의는 “커피가 당뇨의 위험성을 낮춘다. 전 세계적으로 나온 연구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간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대장암 같은 암을 낮출 수 있고 파키슨 병도 마찬가지”라며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유산이라던가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고 했다.
이어 “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때문에 수치가 상승하며 또 하나 있는 것이 커피”라며 “커피 안에는 설탕이나 크림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기름이 약간 있다. 카페스톨이 담즙산을 억제한다. 카페스톨 안에 콜레스테롤이 있다. 혈중을 높인다”고 말했다.
명승권 전문의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면 아메리카노,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인스턴트 커피, 드립커피 이 순으로 콜레스테롤이 적게 들어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은 거의 하루에 3~5잔을 마신다”며 “커피는 한잔만 줄이면 2주 있다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서 마시면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건강기능식품이 과일이나 채소를 대체하는 결과는 없다. 특정암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골고루 다양하게 먹으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