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큰스님 수상한 종교의식 '몸제도' 종교 의식vs 성추행?
- 입력 2019. 12.20. 20:56:43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수상한 종교의식 몸제도에 대해 파헤쳤다.
2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종교 의식인가? vs 성추행인가? 큰스님의 수상한 종교의식 ‘몸제도'를 추적했다.
아들의 명문대 합격을 평생 꿈꿨다는 노진희(가명)씨는 지인의 소개로 다니게 된 서울의 한 절에서 얼마 전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고 한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게 해준다는 영험한 능력을 가진 절의 큰 스님이 어느 날 그녀에게 연락을 해왔다. 식사를 좀 챙겨달라는 말과 함께 그녀를 자신이 묵고 있는 모텔 방으로 불렀다.
큰스님이 권한 건 몸제도라고 하는 자신만의 종교 의식이다. 그런데 아픈 몸을 치료해주겠다던 큰 스님은 노 씨의 옷을 벗게 한 후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성추행이라고 느낀 노 씨가 스님의 손길을 뿌리치고 모텔을 나왔지만 오히려 큰 스님은 치료의 대가로 수백만 원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큰스님이 모텔방에서 행한 몸제도란 과연 무엇인지 취재하는 취재진을 만난 사찰 관계자는 몸제도는 20년간 이어져온 순수한 종교의식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수천 명이 아무 문제없이 받아온 종교 의식을 성추행이라고 매도하는 게 당황스럽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계획적으로 스님을 모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과는 달리 우리가 만난 사찰의 과거 관계자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었다. 수년 전부터 여자 문제가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유야무야 넘어갔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가 확인한 피해자 중에는 80대 노인도 있었고 심지어 성폭행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