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맛 좀 보실래요’ 심이영, 서도영의 ‘예쁜 여자’ 발언에 울컥…서하준에 “꿇어”
- 입력 2019. 12.23. 09:23:1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맛 좀 보실래요’ 심이영이 서하준과 한가림의 불륜 사실을 안 후 서도영에게 상담을 받았지만 위로는커녕 상처만 커진 채 집으로 돌아와 술주정을 했다.
23일 방영된 SBS 일일 드라마 ‘맛 봄 보실래요’에서 강해진은 식당을 일 마무리 하고 이진상(서하준)에게 싸줬던 도시락을 오광주(장선율)에게 가져다주라며 오대구(서도영)에게 건넸다.
대구는 도시락을 보며 투덜거려도 아무 반응이 없는 해진에게 “아까 찾아온 여자 남동생 여자죠”라며 “둘이 나갔다고 하니까 사색이 돼서 뛰어나가던데”라고 진상의 반응을 전하면서 눈치를 살폈다.
이에 해진은 자리를 고 앉아 “동생 말로는 동생이 싫다는데 그 여자가 쫓아다닌다고. 그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라며 중얼거리듯 상담을 했다.
해진의 질문에 진지하게 대구는 “아줌마. 지금 아줌마 동생이랑 그 여자랑 만나는 거 죽기보다 싫죠. 그러니까 아줌마 동생이 거짓말 하는 거죠. 남자들 예쁜 여자 좋아해요”라며 해진의 속을 후벼팠다.
남자들은 모두 예쁜 여자 좋아한다는 말에 마음이 상한 해진이 “요리 잘하고 살림 잘하고 시부모님 잘 모시고”라고 웅얼거리자 대구는 “설마 지금 아줌마 같은 타입 얘기하는 거예요. 아디서 그런 말을 해요. 남동생이라고 다르겠어요. 그 거 다 말하려면 날 새요. 그냥 남동생에게 맡겨요”라며 말을 잘랐다.
대구의 냉정한 말에 화가 난 해진은 “그냥 남동생이 아니니까 문제죠”라며 유부남인 사실을 말했다. 이에 대구는 “동생이 유부남이었어요. 그 자식 나쁜 자식이네. 동생이라고 봐 줄 생각 하지 말아요”라며 입장을 바꾸자 해진은 이에 더욱 약이 올라 대구를 식당 밖으로 내쳤다.
속이 상해 혼자 술을 마신 해진은 자신에게 야식을 해달라고 기달리는 시아버지 이백수(임채무)와 이진봉(안예인)에게 “왜요. 나는 그러면 안돼요. 맨날 나만 부려먹고”라며 술주정을 했다. 소란에 놀라 뛰어나온 진상에게는 “꿇어, 꿇으라고”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맛 봄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