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일 신부 “‘울지마 톤즈’ 후속 ‘슈크란 바바’ 개봉 예정” 뜻은? (아침마당)
- 입력 2019. 12.24. 09:30:0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유명일 신부가 故이태석 신부의 인생을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의 속편이 나온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를 맞아 토마스 타반 아콧 의사와 유명일 신부가 출연했다.
유명일 신부는 “‘울지마 톤즈’의 속편 ‘슈크란 바바’가 내년 개봉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말 자체가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있지만 '아버지 감사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중의적으로 ‘신부님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방송의 말미 이태석 신부의 제자 토마스 타반 아콧은 하늘에 있을 이태석 신부에게 인사를 했다. 그는 “신부님 저 이렇게 자랐다. 의대도 졸업하고 이제 인턴 생활 마무리단계다. 내년 3월부터는 외과 전공의 1년차로 들어간다. 저도 이제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토마스 타반 아콧은 “신부님께서 제 졸업식에 참여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늘나라에서 저를 지켜보시고 기뻐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며 “저를 믿고 한국으로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남은 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테니까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저 이제 가족 있으니까 가족을 위해서 기도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