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표예진, 이상윤과 이별 “손가락질 받으며 못 만나, 내가 버리는 것”
- 입력 2019. 12.24. 22:30:4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표예진이 이상윤에게 이별을 고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에서는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이날 하유리(표예진)는 박성준(이상윤)에게 운전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운전을 배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포장마차에 들린 하유리는 “오늘 너무 좋았다. 운전도 배우고 포장마차도 와보고.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성준 씨는 어땠냐”라고 물었다.
박성준이 “나도 좋았다”라고 하자 하유리는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거 아냐. 성준 씨는 나랑 있을 때 항상 슬퍼 보인다.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갈수록 그 슬픔이 더해지는 것 같다. 왜 그런지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다. 난 성준 씨한테 그런 사람인 거다. 슬픈 걸 상기시키는 사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나 차장님과 헤어지고 기억나게 하는 사람. 같이 있으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옆에 있는 지금이 더 외롭다. 그래서 나 성준 씨랑 헤어지려고 한다. 스캔들도 그렇고 이렇게 손가락질 받으면서 더는 못 만나겠다. 회사에서 이제 겨우 자리 잡았는데 성준 씨 때문에 모든 걸 망치기 싫다”라면서 “우리 헤어지자. 내가 버리는 거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VIP'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