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 캐릭터 포스터 공개… 표정 속 ‘충성 경쟁’
입력 2019. 12.26. 14:39:22
[더셀럽 최서율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남산의 부장들’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자의 상황과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미지와 대사가 담겼다.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이병헌의 진중하면서도 예민한 표정이 눈에 띈다. 잘 정돈된 머리, 안경 사이로 숨겨진 날카로운 눈빛의 캐릭터 포스터에 “각하 곁을 제가 지키겠습니다”라는 대사가 더해져 김규평의 남다른 충성심을 보여 준다.

이와는 대조적인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캐릭터 포스터는 인물의 호탕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화려한 수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박용각의 모습과 "각하는 2인자는 안 살려놔"라는 대사에서 캐릭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이희준이 맡은 청와대 경호실장 곽상천 캐릭터 포스터는 한껏 찡그린 불만스러운 표정이 포인트다. 김규평과 팽팽한 경쟁구도를 유지하며 상대를 끝없이 경계하는 곽상천의 성격을 포스터 속 표정으로 느낄 수 있다. “각하가 국가야”라는 대사를 통해서 곽상천의 신념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속 세 인물의 남다른 충성 경쟁 구도를 나타낸다.

‘남산의 부장들’은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만의 재미를 더해 박통이 용인술로 사용했던 다양한 충성 경쟁을 흥미롭게 다룬다.

‘남산의 부장들’은 1월 개봉 예정이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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