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아침 반짝 추위” 마마무 화사 문별 ‘후드티’, 금요일의 ‘프리 주말룩’
입력 2019. 12.27. 09:34:04

마마무 문별 화사

[더셀럽 한숙인 기자] 27일 오늘 서울과 춘천은 영하 6,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구와 부산을 제외 전국이 영하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전 9시를 전후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7도 밑으로 떨어졌으나 바람이 생각보다 차갑지 않고 오전에는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해 아침 반짝 추위에 그친다.

따라서 어제와 달리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서울과 춘천의 일교차는 8, 9도, 부산 역시 8도로 온도 차이에 대비한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오늘 같은 날은 아우터와 이너웨어의 스타일 온도 차를 주는 믹스매치 연출법을 시도하면 갑작스러운 추위를 엣지있게 즐길 수 있다.

넉넉한 오버사이즈 세미 포멀 코트 안에 후드 스웨트 셔츠와 후드 스웨터 팬츠 혹은 레깅스를 입고 투박한 어글리 슈즈를 신으면 금요일인 오늘부터 주말인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이때 후드 스웨트셔츠는 블랙 혹은 그레이처럼 습관적으로 손이 가는 컬러가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마마무 화사와 문별은 지난 5일 일본에서 ‘2019 MAMA’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입국길 공항패션으로 각각 카키, 오렌지 컬러의 오버사이즈 후드 스웨트셔츠를 선택했다.

문별은 오렌지 후드 스웨트 셔츠에 오버사이즈 베이지 코트를 걸쳐 따뜻하면서 엣지있는 색감 배합으로 공항패션의 겨울 버전을 연출했다. 문별보다 좀 더 확실한 시각적 주목 효과를 원한다면 카키 후드 스웨트 셔츠에 화려한 멀티컬러 프린트팬츠를 입은 화사의 공항패션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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