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몽, 팬과 연이틀 설전 “안티세요? 당신 찾으려다 참으렵니다”
- 입력 2019. 12.27. 11:24:35
-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MC몽이 팬과의 잘못된 소통으로 인해 연이틀 논란의 중심에 섰다.
MC몽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을 준다고 오라는 데 갈까요. ‘내가 그리웠니’ 때도 대리 수상을 했는데 용기 내 볼까요”라며 “우선 공연은 안 한다고 말했고 고민 중입니다. 좋은 일이지만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 그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은 “전 안 갔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MC몽은 “안티세요?”라고 답신했다.
MC몽의 답신에 댓글을 달았던 누리꾼은 “안티 아니고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다”며 “지지하는 분도 많지만 아직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이 많다. 물론 좋은 상 직접 타면 좋지만 인터넷에 또 수많은 기사거리가 뜨고 안 좋은 소리 많이 나올텐데 신경안쓰기 힘들지 않나”라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 누리꾼의 글은 팬덤을 동요하게 만들었다. MC몽의 답신이 ‘발끈’이라는 의미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것. 이에 MC몽은 26일 다시 한 번 글을 남겼다.
그는 “소소한 소통을 인성으로 결부시키다니. 대박 맞죠? 그래도 잘 참고 품으며 사는거 맞죠? 유행어 탄생한 거 맞죠? 안티세요 한마디가 인성 어디가나로 바뀌는 문장. 내가 누구를 받아준걸까요?”라며 “2만 6,000명 중에 한명이겠죠. 당신을 찾을까 하다가 참으렵니다. 그럼 진거 같아서”라며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렸다.
MC몽의 행동은 또 한 번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일부 누리꾼들은 “무서워 죽겠다”라고 비아냥 거리면서 “지켜보는 팬한테도 비수를 꽂는다”라고 비난했다.
[더셀럽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밀리언마켓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