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기안84·한혜연 화보 품절대란→차세찌 음주운전→레드벨벳 웬디 부상
입력 2019. 12.27. 11:28:35
[더셀럽 신아람 기자] 12월 넷째 주도 각종 이슈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 기안84·한혜진 화보, 패션매거진 '데이즈드' 품절 대란

'나 혼자 산다' 기안84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 신입회원 OT’로 꾸며진 연말 정기모임과 대망의 화보 촬영에 나선 기안84-한혜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보 촬영에 나선 기안84와 한혜연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촬영 당일 기안84는 2주 만에 만들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다부진 몸매를 드러내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화보 촬영에서 기안84는 현장의 우려를 순식간에 불식시키는 프로 모델 같은 자태를 선보여 시청자들까지 감탄하게 했다.

이후 기안84화보가 실린 데이즈드 코리아는 품절 대란이 일어났으며 데이즈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 한혜진, 한우 홍보대사 행사 불참→2억 원 배상→항소 준비

배우 한혜진이 한우 홍보대사 행사에 불참해 억대 위약금을 물게 된 가운데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1심 판결이 나왔으나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를 준비 중이며 변호사를 통해 제출 기한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회)에서 입찰 공고를 낸 제안서는 위원회와 광고대행사인 SM C&C 간의 약속인바 당사와의 계약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혜진은 위원회가 자신과 SM C&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해 2억 원을 물게 됐다. 위원회는 SM C&C를 광고대행사로 선정하던 과정에서 주고받은 제안요청서에 따라 한혜진에게 행사 참석을 요구했으나 한혜진은 개인적인 사유로 행사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차세찌 음주운전에 대신 사과한 아내 한채아 '비난 쇄도'

차범근 전 축구 감독 아들 차세찌가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됐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차세찌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23일 오후 11시 40분 께 서울 종로구 한 식당 앞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차세찌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246%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차세찌가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시 한 번 차세찌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밝혔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아내 한채아는 24일 오후 "오전에 저의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립니다.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차세찌 잘못에 대해 당사자가 아닌 아내 한채아가 대신 사과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일었다.

◆ 에이프릴 진솔, 성희롱 게시물 고충 토로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

그룹 에이프릴 진솔이 성희롱성 영상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진솔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짧은 의상이나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 시켜 짤(짧은 영상)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라고 덧붙였다.

진솔 외에도 많은 여자 아이돌 가수들이 성희롱성 게시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팬들은 에이프릴 갤러리를 통해 진솔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 웬디,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부상…SM 측 "얼굴 및 골반 손목 골절 진단"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가요대전' 리허설 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25일 웬디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무대 아래로 추락, 손목 및 골반 골절상을 입었다.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웬디 부상 소식을 전해며 '가요대전' 사전녹화 및 본 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SM측 공식입장 발표에도 입을 다물고 있던 SBS측은 본 방송이 시작한 후에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리허설 중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돼 팬 여러분 및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는 사과 입장을 전했다.

◆ 웬디 부상, SBS 무성의 사과 논란→靑 국민청원 등장→추가 입장 발표

웬디 부상에 대한 SBS 측 사과 입장 발표 이후 팬들과 시청자들 사이에선 무성의한 사과문에 비판이 이어졌다. 정작 당사자인 웬디에 대한 사과는 "안타까운 사고 발생"이라고 밖에 언급되지 않았으며 당시 상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누락된 채 팬들과 시청자들에게만 사과를 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같은 기기가 전날 그룹 방탄소년단 리허설 당시에도 문제를 일으켰던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SBS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에는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결국 SBS 측은 하루가 지나서야 2차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SBS측은 "웬디 씨의 회복이 우선인 만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SBS는 웬디 씨의 가족과 의료진 협의하에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웬디 씨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고 발생 직후 제작진은 현장을 통제하고 119 신고를 통해 웬디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정밀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웬디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인해 최근 리패키지 앨범 '사이코'로 돌아온 레드벨벳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데이즈드 제공,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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