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시청률ㆍ화제성 TOP 비결 공개, 돌직구 포인트 장면 넷
입력 2019. 12.27. 14:25:47
[더셀럽 최서율 기자] ‘스토브리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돌직구’ 포인트 장면들로 연일 화제다.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지난 21일 4회 시청률이 11.4%를 기록하며 가볍게 10%대에 진입했다. 야구 꼴찌팀 드림즈에 부임한 신임 단장 백승수(남궁민)가 시즌오프 기간 팀 전력을 재정비하는 하는 과정이 숨 쉴 틈 없이 전개돼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12월 넷째 주 주말 기준 스토브리그는 21일 금요일 9.6%, 22일 11.4%로 주말 드라마 중 시청률 1위, 화제성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2위, 남성 시청자 대상 조사에서는 1위에 올랐다.

불과 4회 방영이지만 프로야구 팀 간 트레이드, 스카우트 과정의 비리 등 민감한 사안들을 수면 위로 끌어내 앞으로 전개될 갈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는 순간 시청률로도 입증된다. 과감한 시도로 하위권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 속에서 터지는 백단장의 결단력은 매회 순간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 백승수 단장의 임동규 트레이드 선언… 순간 최고 시청률 6.9%

백승수(남궁민 분)가 드림즈 4번 타자 임동규(조한선 분)를 트레이드하겠다고 밝히자 순간 시청률이 6.9%로 요동쳤다.

드림즈 신임 단장으로 부임 후 내린 첫 결정이자 팀의 기강을 잡기 위한 묘수였다. 백승수는 프런트들에게 임동규의 낮은 팀 내 기여도를 설명하며 트레이드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백단장의 트레이드 선언은 백승수의 리더십을 확실하게 알린 장면이자 기존 프런트들을 비롯해 11년째 드림즈 4번 타자인 임동규와의 대립을 알린 엔딩으로 평가받았다.

◆ 백단장과 임동규의 대립… 순간 최고 시청률 10.1%

백승수는 트레이드가 결정된 후 서늘한 표정으로 “야, 임동규. 가세요”라며 임동규에게 통보했다. 그런 백승수의 모습에 순간 최고 시청률이 10.1%로 상승했다.

백승수와 임동규의 대립은 바이킹스 강두기(하도권 분)와 임동규를 맞바꾸는 ‘빅 트레이드’를 성공시킨 후, 백승수가 드림즈를 떠나게 된 임동규를 찾아가 강두기와의 트레이드 사실을 알리면서 벌어졌다.

임동규는 “너 여기서 한 발자국도 못 걸어 다니게 할 거야”라고 발악했지만 돌아온 것은 백승수의 차가운 귓속말이었다. 두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화 핑퐁은 순간 최고 시청률을 만들었고 백승수가 임동규에게 했던 귓속말 내용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남기는 효과를 줬다.

◆ 양원섭 비리 포착 충격 엔딩… 순간 최고 시청률 11.3%

양원섭(윤병희 분)이 학부모에게 돈 봉투를 받는 장면이 백승수과 한재희(조병규 분)에게 발각되는 충격적인 엔딩이 11.3%로 시청률 ‘돌직구’를 날렸다.

“이거... 아닙니다. 이거”라며 잘못을 변명하는 양원섭에게 백승수는 차가운 눈빛으로 답했다. 백승수는 1년 전 신인 드래프트 영상을 보고 이상 기류를 감지해 스카우트 팀의 병폐를 조사했다. 이후 양원섭이 유민호(채종협 분)의 부상을 알고도 1순위 선수로 지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가운 눈빛의 백승수, 굳은 표정의 이세영(박은빈 분), 차 안에서 전화를 거는 의문의 남자, 당황하는 양원섭이 연이어 이어지는 엔딩 장면은 넘치는 긴장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 “근데 중요한 건 하루 사이에 가격이 좀 올랐습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 13.8%

하루 사이에 선수 가격이 올랐다며 처음 제시한 50만 달러에서 2배 오른 가격을 제시한 마일스 에이전트에 백승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백단장의 ‘직진 행보’에 첫 제동이 걸리며 순간 시청률은 13.8%가 됐다.

백승수는 155km/h의 직구를 날리는 괴물 투수 마일스를 스카우트하려 했지만 “저 공을 보고도 50만 달러에 계약하려 하나”고 되묻는 에이전트에 의해 결렬됐다.

망연자실한 이세영, 한재희의 표정과 함께 깊은 고민에 빠진 백승수의 표정이 담긴 엔딩에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SBS ‘스토브리그’ 5회는 27일(금) 밤 10시, 6회는 SBS 연예대상 생방송으로 결방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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