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관태 "10년 몽골 의료봉사, 미련 없어…더 큰 축복"
입력 2019. 12.30. 08:09:29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 박관태씨가 의료 봉사 삶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몽골로 간 의사, 박관태' 1부로 꾸며진 가운데, 몽골에서 의료 봉사를 살아가고 있는 박관태(50) 씨와 그의 아내 정수경(50)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관태씨는 의료 장비와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몽골에서 10년 동안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의사다. 현재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아가페 기독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이날 박관태씨는 "레지던트 마치면 몽골로 가겠다고 부모님을 설득했다. 부모님이 보시기에도 제가 포기를 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셨나보다. 저를 따라와주셨다. 누나들도 반대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정수경씨는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남편 따라 의료봉사를 자주 갓었다. 파키스탄, 아이티 등 봉사 많이 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없느냐는 물음에 박관태씨는 "저는 이렇게 사는 것에 대해서 미련 없다. 더 큰 축복을 누리고 살기 때문에. 가족들이 조금 손해지 않을까 싶다. 우리 누님들도. 집안에 의사가 하나 있으면 집안이 든든하지 않냐. 그럴 수 없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답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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