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PICK] 구구단 미나 아웃컬 VS 소이현 C컬 ‘똑단발’, 드레스업 파티헤어 연출법
입력 2019. 12.30. 11:27:30
[더셀럽 한숙인 기자] 2020년을 며칠 앞둔 12월 말인 현재 연예계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시상식이 이어지고 있다. 톱스타들도 일 년에 한두 번 입을까 말까 하는 드레스는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까지 시상식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드레스가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어도 ‘시상식 헤어’는 이런 저런 이유로 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눈여겨봐야 한다. 완벽하게 드레스업 한 성장 차림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헤어가는 머리를 깔끔하게 넘긴 올백의 로우 포니테일 혹은 로우 업두헤어다.

그런데 머리가 길지 않은 단발이라면 드레스업 드레스코드에 어떻게 맞춰야 할지 난감할 수 있다.

지난 28일 ‘2019 SBS 연예대상’, 29일 ‘MBC 연예대상’에 참석한 소이현과 구구단 미나는 단발 헤어를 억지로 묶지 않고 드레스에 어울리는 헤어를 연출했다.

드레스 혹은 드레스업에는 앞머리를 내리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앞머리를 내리지 않은 소이현 같은 커트가 아니라면 미나처럼 앞머리에 굵은 컬을 준 후 원래 뱅헤어가 아닌 듯 옆머리와 연결되도록 연출한다.

특히 미나처럼 1:1 가르마를 탄 후 앞머리에 컬을 넣으면 자연스럽게 이마를 살짝 가려 동안미와 성숙미를 동시에 충족한다. 끝 머리는 연출법은 어떤 실루엣의 드레스업인지로 갈린다.

소이현처럼 페티코트를 입은 듯 부풀린 스커트의 백리스 드레스라면 굵은 컬로 풍성한 볼륨이 들어간 C컬펌 연출이 적합하다. 미나처럼 몸매가 드러나는 하늘하늘한 오프숄더 실크 드레스라면 끝머리가 직선으로 뻗치게 연출하면 엣지있게 마무리 할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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