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친동생 추모 "특별했고 천사 같은 아이, 잘가 내 동생"
입력 2019. 12.30. 14:05:15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박하선이 세상을 떠난 친동생을 추모했다.

박하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뱃 속에서 태어나 니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한번씩 너를 부끄러워했던 내가 부끄럽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실 돈만 벌었지 말 한마디 따듯하게 못해줬고 다음 세상이 있다면 누나보다 잘 살고 스웨덴처럼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잘 되어있는 나라에서 태어나도 좋겠다. 미안해. 너를 기억하고 아파해 주는 친구들과 어른들이 있어서 고마웠고 다행이었어. 사실 너는 특별했고, 천사같은 아이였으니 일찍 데려가신 거겠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너를 다시 떠나보내며,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조금 더 나아지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잘가 내 동생"이라고 동생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박하선 측은 박하선 동생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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