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데뷔 16주년 기념 팬들에게 감사인사 "제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 [셀럽샷]
입력 2019. 12.30. 14:07:19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데뷔 16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다들 늦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셨죠?”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창민은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루돌프 머리띠를 쓴 채 눈사람 인형과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이어 그는 “오늘 12월 26일이 제가 가수로 데뷔한지 벌써 16년째 되는 날이다. 우선 정말 감사하다. 시간이 참 빠르다. 저도 예전에 마딛는우유(?)치트키를 써대던 소년에서 이제는 아저씨라 불려도 이상할 것 없는 나이가 되었다”라며 현재 나이를 실감했다.

최강창민은 “예전에 어느 팬 분의 편지 안에 이런 이야기가 쓰여 있더라. ‘극성스러웠던 저희때문에 불편할 때도 있었겠지만 10대 시절 모든 것이 불안정하고 어설펐던 그때 그 시절에 저희가 할 수 있던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열렬히 응원하고,사랑했던 게 오빠들이였다. 고맙다. 저희에게 그렇게 뜨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서’ 뭉클하면서 살짝 눈찡(?) 하더라”라며 팬레터를 통해 뭉클했던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시간을 돌이켜보면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들은 팬 여러분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저 역시 완벽하지 못하고 부족함 투성이지만 팬 여러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제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뜨거움으로 지내왔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 분들께 받은 뜨거운 사랑에 비할바는 못되겠다. 그런 부족함마저도 항상 너그러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라며 다시 한번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강창민은 “누군가의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직업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다는게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그 속에서 16년이나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로 지낼 수 있게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 속에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라”라며 동방신기의 팬덤 카시오페아를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 싱글 1집 ‘Hug'로 데뷔해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이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강창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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