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ICK] 뷔 ‘컬러 니트’, 겨울 버전 ‘투머치 컬러룩’ 완벽 소화법
입력 2019. 12.30. 16:28:10

방탄소년단 뷔

[더셀럽 한숙인 기자] 12월 30일, 오늘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 맞아 공식 페이스북에 ‘2019 V day’를 키워드로 총 20장의 사진이 업로드 됐다.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짚어 보는 듯한 사진 속에서 헤어는 물론 의상에서도 비비드에서 파스텔까지 다양한 컬러를 소화한 뷔의 특별한 색감이 눈길을 끌었다.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다 갑자기 추워지는 극단적 온도 차이를 보이는 요즘 같은 날씨에 다양한 색감의 니트를 능숙하게 소화한 뷔의 패션은 일상에 온기와 힐링을 더할 수 있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뻔하지 않은 컬러를 선택할 때는 원포인트 연출법은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지만 이보다 더 과감한 컬러 조합을 시도해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뷔는 민트색 카디건과 머스터드 옐로 캔버스화, 레드 베이지 그린이 배색된 폴로 스웨터, 퍼플 풀오버 터틀넥 스웨트와 그린 화이트 배색의 트위드 베스트, 버건디 화이트 네이비 배색의 풀오버 니트와 피빨강 이어링 등 투머치 컬러 조합을 데일리룩인 듯 소화했다.

애매한 것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컬러룩을 연출할 때는 뷔처럼 과감한 더하기 필요하다. 그러나 난해하게 보이지 않으려면 전체적으로 톤 앤 매너를 맞춰야 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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