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치지않아’ 전여빈 “前역할들, 무거운 연기…이번엔 놀이터에서 노는 기분”
- 입력 2019. 12.30. 16:49:2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전여빈이 상업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손재곤 감독,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참석했다.
앞서 독립영화 ‘죄 많은 소녀’의 주인공 영희 역으로 각종 영화 시상식의 신인상을 석권하며 충무로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전여빈. 그는 이날 “감독님께서 제안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고 하셨는데 ‘제안하고 싶은 역할은 나무늘보다’라고 하셨다. 이 영화 내용을 전혀 몰라서 당황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책을 읽어보곤 굉장히 기뻤던 기억이 난다. 혜경이라는 역할과 혜경이가 수행해야하는 나무늘보는 처음으로 제안 받은 거라 기쁘게 ‘같이 하고싶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여빈은 “그전에 연기했던 무거운 캐릭터와는 다르게 놀이터에서 노는 기분으로 선배, 동료들과 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오는 1월 15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