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석우 “압구정 카페서 우연히 만난 아내, 첫눈에 결혼 생각”
입력 2019. 12.31. 09:01: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강석우가 아내를 만나게 된 과정을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강석우가 출연해 ‘나의 삶이 더 풍요로워진 비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석우는 “압구정동 카페가 젊은이들에게 모임 장소가 됐을 때 그때 카페에 갔다가 후배하고 차 한잔 마시러 갔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생일 파티하던 여학생들이 있었는데 제 앞에 왔다 갔다 하더라. 저는 관심을 안 보였는데 그중에 한 사람이 ‘생일인데 같이 맥주 마시면 어떻겠냐’고하더라”며 “오가던하던 사람들의 얼굴은 다 알았다. 그땐 휴대폰이 없고 카운터에서 전화를 빌리던 시절이라 괜히 전화 걸러 왔다갔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석우는 “결국 그 방에 들어가게 됐는데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여학생이 앉아있는데 예쁘더라. 제일 예뻤다. 그때가 제가 30대가 넘어갈 땐데 이전까진 이상형을 한 번도 그려보지 않았는데 ‘내 이상형이 저런 얼굴이구나’ ‘결혼해야겠다’고 느꼈다. ‘저런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그날 헤어지고 다음 날 제가 사이판으로 패션 촬영을 갔는데 그 당시에는 해외에서 국제전화하기 쉽지 않았는데 매일 전화를 했다. 돌아와서 만나기 시작해 1년 2개월 동안 거의 매일 만났다”고 했다.

또한 강석우는 처음부터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며 “제 마음을 결정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아무 곳이나 다 갔다. 아내의 학교 앞도 가고”고 라고 말했다.

강석우의 아내 나연신 씨는 화가로 활동 중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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