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년특선영화 ‘주전장’, 어떤 작품? “日열도 뒤흔든 다큐”
입력 2020. 01.01. 21:29:33
[더셀럽 김지영 기자] SBS에서 신년특선영화로 ‘주전장’을 편성해 이목을 끈다.

지난해 7월 개봉한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 유투버 미키 데자키의 시선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을 당하는 것을 보며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일본 우익 인사들을 만난다.

일본에서 ‘주전장’이 개봉하자 일본에선 거센 반항이 불었다. 영화에 출연한 보수논객 3인은 도쿄에서 상영중지 기자회견을 열었고 “우리를 속여서 출연시켰다” “초상권 침해를 당했다” “편집이 중립적이지 않고 발언이 잘려 있어 공정한 발언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키 데자키 감독은 기자회견을 열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상영 가능성이 있음을 출연자들에게 인지시켰으며, 이들은 영화 공개 승낙서를 작성했다”라고 설명한 뒤 합의서를 공개했다. 또한 “완성된 영화가 잘 나올 경우, 영화제 출품이나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에 출연한 7명의 보수논객 모두 영화의 공개 여부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린 후에는 축하한다는 답변까지 받았다”라며 이들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주전장’은 국내에서 3만 9980명의 관객을 모았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주전장'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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