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김도현, 전력분석팀 공개모집 제안에 "홈런 한 번 못 쳐본 사람이랑 일하고 싶지 않다"
입력 2020. 01.03. 21:55:3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김도현이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3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에서는 자주 교체된는 전력분석팀 인원으로 공개모집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경택(김도현)은 회의 도중 또 한번 신입이 그만 둔다는 말을 전하자 변치훈(박진우)는 “전략 분석팀은 자주 바뀌는 것이 안 좋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세영은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거 어떤가. 진범 씨가 하는 일이 데이터 영역일이라 선수출신 보다 낫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그러자 유경택은 “누군지도 모른 사람이랑 어떻게 일하냐. 운영팀이 누굴 뽑든 신경 안 쓰고 앞으로도 관여 안 할 거다”라고 정색했다.

하지만 이세영은 “우리 팀은 세이버 메트릭스에 닫혀있는 거 같다. 이번엔 그 쪽 전문가를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라며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비선수 출신 코치들도 많고 전략분석원은 선수단과 가까운 인프런트다. 펠리컨즈에서는 세이브 메트릭스가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한다고 들었다. 실적도 좋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경택은 “저는 3진 한번 못 잡아보고 홈런 한 번 못 쳐본 사람이랑 일하고 싶지 않다”라며 “야구는 직접 뛰어본 사람이 보기도 잘 본다고 믿는다. 저는 지금도 몸을 만들고 관리한다. 현역들처럼. 아무리 영상보고 설명해도 지들 몸은 지들이 더 잘 안다고 그런다. 근데 일반인이 야구 영상 좀 봤다고 설명한다고 듣겠나”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를 듣던 백승수(남궁민)는 “저라면 몸을 만들어서 선수들의 기준에 맞추기보다 잘못된 생각을 고칠 거다. 공개모집해라”라고 결정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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