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본상+대상 ‘2관왕’ “아미 사랑해” 방시혁 대리수상 [종합]
- 입력 2020. 01.04. 19:47:0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골든디스크’에서 본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시상의 마지막 부문인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은 배우 김남길이 시상했다.
김남길은 "제가 밤마다 잠들기 전에 이분들의 유튜브를 보고 잠든다"고 뜸을 들였고 "방탄소년단"이라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스케줄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해 방시혁 대표가 대신 수상했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대신해서 제가 다시 나왔다. 우선 뜻 깊은 디지털음원 대상 방탄소년단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지난주에 박진영 씨 콘서트를 갔었다. 그런데 그 콘서트에 가니까 20년 전에 음악작업의 분위기, 냄새까지 떠올라서 뭉클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돌아보니까 이분들도 데뷔한지 7년이 됐더라. 사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믿을 수 없이 대단하고 더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것을 믿지만 훗날에도 계속 음악 얘기를 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끝으로 멤버들이 팬 여러분들에게 전해준 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성원을 받았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이 전해준 편지를 읽었다. 그는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전 세계 모든 아미 여러분, 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2020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는 음악과 함께할 것이다. 좋은 음악, 그 음악과 함께해줄 아미만 있다면 방탄소년단은 행복하다. 그리고 행복할 것이다. 여러분 정말 사랑한다. 행복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상은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태연, 폴킴, 청하, 제니, 있지, 악뮤, 잔나비, 엠씨더맥스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의 주인공은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작자상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이 차지했다.
있지는 신인상,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마마무는 베스트 그룹상과 화사의 솔로상 등 2관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 제3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원 부문 수상자 리스트
▲ 디지털음원 대상=방탄소년단
▲ 디지털음원 본상=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태연, 폴킴, 청하, 제니, 있지, 악뮤, 잔나비, 엠씨더맥스
▲ 베스트 그룹=마마무
▲ 베스트 솔로아티스트=화사
▲ 베스트 R&B 힙합 =지코
▲ 베스트 트로트=송가인
▲ 제작자상=방시혁
▲ 신인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ITZY)
▲ 넥스트 제너레이션=김재환, AB6IX, 에이티즈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