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풀인풀’ 김재영, 설인아 생일에 이별 고해 “미친개에 물렸다 생각해”
- 입력 2020. 01.04. 20:12:4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사풀인풀’에서 김재영이 설인아에게 이별을 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바닷가로 캠핑을 떠난 구준휘(김재영), 김청아(설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준휘는 김청아의 생일 전날 캠핑카를 타고 바닷가로 향했다. 이들은 자정을 넘길 때까지 함께 있었고 잠이 든 김청아에게 “생일축하한다”고 나지막히 말했다. 이후 구준휘는 김청아가 잠에서 깨어날 즈음에 미역국을 끓였다.
김청아는 잠에서 깨어나 미역국을 준비해놓은 구준휘에게 감동을 받고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다”며 감격을 표했다. 동이 틀 무렵 캠핑카 위에 앉아 떠오르는 해를 감상했다.
그러나 구준휘는 김청아에게 “할 말 있다”고 말한 뒤 “더는 못하겠다.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도무지 안 되나보다”고 했다.
놀란 김청아는 “무슨 말이냐”고 다시 물었고 구준휘는 “여자랑 같이 지내는 거, 잠깐 만나는 건 몰라도 이렇게 와서 지내는 거 불편하고 힘들다. 네가 내 옆에 있는 게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더 가봐야 똑같을 것 같다. 다른 여자들처럼 너한테 상처주고 끝날 것 같다. 그만하자 아니 그만하는 게 좋겠다”고 이별을 선언했다.
놀란 김청아는 “그러니까 지금 나랑 헤어지겠다는 소리냐”고 되물었고 구준휘는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놈인 것 같다.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해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김청아는 그 길로 가방을 싸들고 자리를 떠나다 모래사장에 앉아 울음을 터트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사풀인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