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양팡, '중국몽' 언급에 사과문 게재…악플도배에 마음의 병 호소
입력 2020. 01.05. 16:25:05
[더셀럽 김희서 기자] 개인 방송 인기 BJ양팡이 중국몽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양팡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양팡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4일 양팡은 개인 방송 도중 중국 유명 SNS스타와 함께 즉흥적으로 합방했다. 이날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채팅창에 “중국몽 가즈아”라는 댓글을 올렸고 이에 양팡은 방송제목을 “중국몽을 그려본다”라고 설정했다.

이후 방송 제목을 보고 방송에 들어온 많은 시청자들은 온갖 비난과 지적을 했고 이에 양팡은 갑작스런 악플에 놀랐고 중국인과 방송을 마친 뒤 시청자들을 통해 ‘중국몽’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확인했다.

양팡은 사과문을 통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고 ‘중국몽’에 대한 뜻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채팅창에 달린 악플 도배를 언급하며 계속된 감정컨트롤 문제와 마음의 병으로 지속적인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저는 정치적으로 중립입장이기 때문에 만일 그 뜻을 알았더라면 제목을 설정하는 일은 절대 없었을 거다”라며 “어제를 기점으로 저라는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돌아보게 됐다. 무지했던 저의 단어선택으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것에 대해 반성하며 제 방송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늘어난 만큼 독서도 하며 지식도 겸비하는 BJ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양팡은 지난 해 열린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버라이어티여자 부문 대상’, ‘최고의 콘텐츠상 VOD부문’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중국몽'은 봉건왕조 시기 조공질서를 통해 세계의 중심 역할을 했던 전통 중국의 영광을 21세기에 되살리겠다는 의미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양팡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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