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같은 작품" '낭만닥터 김사부2' 시즌1 따뜻한 감동+분위기 그대로 살렸다[종합]
입력 2020. 01.06. 17:03:24
[더셀럽 신아람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더 강력한 재미와 감동을 더해 시즌2로 돌아온다.

6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진경, 임원희, 김주헌, 신동욱, 윤나무, 김민재, 소주연, 유인식 감독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 감독은 시즌2를 제작한 이유에 대해 "시즌1을 만들고 나서 많은 분들이 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셨고 애정이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시즌1을 끝내고 농담 반으로 메디컬 드라마는 다시는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만나는 분들마다 시즌2를 해주시면 안 되냐고 묻더라. 맏느는 과정이 무엇보다 행복했다. 배우분들 생각이 괜찮다면 해볼까하고 접근했는데 모두 같은 마음이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즌2는 시즌1을 그리워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선물이라 생각하고 만들었다. 시즌1때 느꼈던 따뜻함, 돌담 병원에 대한 그리움이 시청분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기존 메디컬드라마와 다른 '낭만닥터 김사부2'

3년 만에 돌아온 한석규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와 함께 한다. 극 중 한석규는 신의 손이라 불렸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이날 한석규는 "다시 한번 좋은 소재 드라마 출연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시즌1 때 호흡이 너무 좋아 헤어질 때 너무 섭섭하고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가 다시 와서 기분이 좋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 차별점에 대해서 "다른 메디컬 드라마와 달리 병원 바깥의 이야기를 우리 '김사부'에서 다루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메디컬 드라마에서 병원 내의 일들을 주로 다뤘다면 우리는 좀 더 넓게 사람, 환자, 의사, 돌담 병원을 통해 거듭나는 그런 관계, 여러 환자분들을 통해 지금 2020년 현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은유적으로 풀어내는 점이 다른 메디컬 드라마와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돌담병원의 게슈타포, 무적철인 수간호사 오명심 역을 연기한 진경 역시 "대본이 에피소드마다 눈을 뗄 수 없게 재밌다. 김사부 고민의 깊이가 시즌1보다 훨씬 더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김사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하는 것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시즌1 못지않게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드라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새롭게 합류한 이성경, 안효섭 환상 '케미' 기대

시즌2에는 배우 이성경, 안효섭이 새롭게 합류한다.

시즌1이 화제성, 시청률을 모두 사로잡은 만큼 시즌2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했다는 두 사람은 현장에서 환상 케미를 자랑해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펠로우 2년차 서우진 역을 맡은 안효섭은 "시즌1 애청자로서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을 가지고 촬영하다 보면 내 몸만 힘들어지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부담을 열정으로 승화시켰다. 앞으로 최대한 열심히 잘 연기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특히 배우로서 한석규 선배님한테 많은 배움을 받고 있다. 제 멘토시다. 연기를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시고 선배님 말을 듣고 있으면 배울 게 너무 많고 웃음이 절로 난다. 선배님과 연기하는 게 너무 즐겁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성경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에너자이저 같은 역할이다. 그 에너지로 인해 연기를 하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나는 것 같다. 함께 연기 호흡을 하기 굉장히 편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성경 역시 "안효섭의 집중하는 모습,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자극되더라. 그때그때 발전된 모습을 보면서 놀랐다. 좋은 자극을 주는 파트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이 보여줄 극 중 케미를 기대케 했다.

# 시즌1 분위기, 공기, 그 감동 그대로

끝으로 유 감독은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시즌1 감동 그대로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시즌1과 같은 숫자나 그런 영광을 기대했다면 시즌2는 부담스러워서 시작을 못했을 것이다. 그런 수치보다 시즌1에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느끼셨던 그 분위기, 공기, 정감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담 병원 세트에 있었던 모든 소품들을 다 제작하고 업그레이드했다. 구돌담 멤버들은 그 분위기와 캐릭터를 다시 소환하기 위해 애썼다. 아무래도 새 식구들이 들어오고 새로운 고민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시즌1때의 분위기에 새로운 공기가 들어온다고 보시면 된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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