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멀’ 박신혜, 밀렵꾼에 사살된 코끼리 사체 보고 눈물 “사람 무서워”
입력 2020. 01.06. 21:18:26
[더셀럽 김지영 기자] ‘휴머니멀’에서 박신혜가 코끼리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머니멀’에서는 ‘1부 코끼리 죽이기’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밀렵꾼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코끼리들의 피해를 그렸다. 방송 초반 모습을 보인 코끼리 사체는 얼굴이 사라진 채 무참히 옆으로 쓰러져 누워있었다. 주변엔 코끼리의 피로 흥건했다.

밀렵꾼들은 코끼리의 척추를 잘라 못 움직이게 한 뒤 살아있는 코끼리의 얼굴을 전기톱으로 잘라냈다. 코끼리의 상아를 얻기 위한 무차별한 살해였다. 자신의 코끼리의 사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덤불로 코끼리의 모습을 숨기거나 사체에 독을 주입했다. 코끼리 사체를 향해 달려든 독수리 떼로 인해 밀렵꾼들의 정체가 탄로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박신혜는 “그냥 무서웠던 것 같다. 사람이 무섭다. 그냥 막 눈물만 나왔다. 코끼리한테 미안해서 내가 어제 웃으면서 봤던 것조차도 미안해지더라”고 밀렵꾼들을 대신해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휴머니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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