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정덕영 “가족 그리울 때? 병원 입원했을 때”
입력 2020. 01.07. 08:12:32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정덕영 씨가 가족의 그리움을 전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찌아찌아의 한글 선생님’ 2부가 그려졌다.

정덕영 씨는 먹고 사는 것은 허술해도 절대 대충하지 않는 일이 있다. 매일 거쳐 간 일을 일지로 남기는 것. 처음에는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였고 쓰다 보니 기록이 됐다고 한다.

도착한 첫날 당혹스러움부터 시작된 10년의 기록. 정덕영 씨는 첫날의 기록을 펼치며 “입국할 때 (쓴 게 있다) ‘어지럽고 몸에 힘이 빠진다. 더위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다. 이런 날은 잠보다 꿈이 먼저 찾아온다. 모기와 개미가 살판났다. 피해서 될 일이 아니라 스페셜 회식을 시켜줬다’”라고 읽었다.

모든 게 내편이 아닌 상황, 토로할 곳 없는 마음을 글로 삭혔다는 정덕영 씨. 가족 생각이 가장 많이 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그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잘못되는 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 만약 그랬을 때 내가 가족들에게 조금 더 잘해줬으면 좋았을 것들 그런 것이 많이 생각났다”라고 털어놨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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